이재명 후보, 15~16일 강원 방문..영동 첫 행보

김경목 입력 2022. 1. 1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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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재명 후보가 오는 15~16일 강원도를 방문함에 따라 15일 오전 11시 원주문화원에서 열 예정이었던 강원 선대위 출범식을 연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달 윤석열 후보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다녀가자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에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를 진행할 계획이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하고 당일치기로 원주(기업)·평창(월정사)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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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원지사선거 출마 김우영 대변인 고향 강릉 옥계 들릴지 관심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 정책 1호 발표회를 하고 있다. 2022.01.11. photo@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재명 후보가 오는 15~16일 강원도를 방문함에 따라 15일 오전 11시 원주문화원에서 열 예정이었던 강원 선대위 출범식을 연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달 윤석열 후보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다녀가자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에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를 진행할 계획이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하고 당일치기로 원주(기업)·평창(월정사)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강원 방문지는 춘천 등 영서 북부 지역과 영동 지역으로, 숙박은 속초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당내 경선 당시 원주·춘천을 방문했다. 경선 시점부터 후보 확정 후 현재까지 영동 지역을 방문한 적은 없다.

성남시장이었던 2016년 강릉 영동대학교에서 '혁명적 변화, 두려움에 맞서라' 주제로 강연을 한 적이 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정확한 일정은 방문 하루 전날 확정되지만 춘천부터 일정이 시작되길 강원도당에서 희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강릉과 동해를 방문하면서 강릉 옥계를 들릴지 관심이 쏠린다.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김우영 대변인이 강릉 옥계 출신이기 때문이다.

일부 광역·기초의원들은 동해안경제자유구역인 동해 망상과 인근 옥계 지역에서 방문지로 적합한 장소를 물색하는 논의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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