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도 S존 확대 대환영, "올해는 야구다운 야구 기대한다" 

손찬익 2022. 1. 12.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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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스트라이크존 확대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KBO는 올해부터 타자 신장에 따른 선수 개인별 스트라이크존을 철저하게 적용한다.

이에 따라 KBO는 스트라이크존 개선을 통해 볼넷 감소, 더 공격적인 투구와 타격, 경기시간 단축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통해 팬들에게 더 신뢰받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KBO 심판위원회 소속 심판들은 11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스트라이크존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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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OSEN=손찬익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스트라이크존 확대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KBO는 올해부터 타자 신장에 따른 선수 개인별 스트라이크존을 철저하게 적용한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트라이크 판정 변화를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스트라이크 판정 존의 평균 분포가 전반적으로 좁은 형태로 변화됐다. 

이에 따라 KBO는 스트라이크존 개선을 통해 볼넷 감소, 더 공격적인 투구와 타격, 경기시간 단축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통해 팬들에게 더 신뢰받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국제 경기에 참가하는 투수와 타자 모두 보다 빠르게 국제 대회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할 수 있는 등의 효과도 목표로 한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트라이크 존 확대를 환영한다. 올해는 야구다운 야구를 기대한다. 심판진도 초반에 실수할 수 있겠지만 강단을 가지고 판정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또 "선수들도 빠르게 스트라이크 존에 적응한다면 경기력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듯하다"며 "올 시즌 빠른 경기 진행과 박진감 있는 스토리, 감동이 있는 재미있는 KBO리그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BO 심판위원회 소속 심판들은 11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스트라이크존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12월과 1월 휴식 기간이지만 스트라이크존 적응 훈련을 위해 잔여 휴가를 반납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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