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36.8만명 확진..보건장관 "이런 숫자는 처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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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11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36만814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28만명을 넘었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장관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보건 위기가 발생한 이후 이런 수치는 처음 본다"고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이달 15일부터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이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백신 패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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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프랑스는 11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36만814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집계 이래 가장 많은 숫자로, 지난 5일 기록한 최다치인 33만2252명을 훌쩍 넘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28만명을 넘었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장관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보건 위기가 발생한 이후 이런 수치는 처음 본다"고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이달 15일부터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이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백신 패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백신을 맞지 않아도 음성 확인서만 있으면 다중이용시설 출입이 가능했지만, 이제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만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런 '백신 패스' 도입 방안은 지난 6일 하원을 통과해 상원에 올라가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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