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도발 자제하고 대화 나서야"

김현 특파원 2022. 1. 12.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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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이 더 이상의 도발을 자제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조지아주 방문 도중 기내 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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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결의 위배..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 협의"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이 더 이상의 도발을 자제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조지아주 방문 도중 기내 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번 발사가 미군의 병력이나 영토, 동맹국들에게 즉각적인 위협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했다”면서 “그러나 이번 발사는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의 불안정한 영향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이번 발사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배되며, 북한의 인접국들과 국제사회에 위협을 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면서 “우리는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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