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지혜, 박제될 만한 성형前 희귀사진인데..♥박준형이 반할 만! [Oh!쎈 리뷰]

[OSEN=김수형 기자] ‘돌싱포맨’에서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와의 위기의 순간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과거 김지혜의 성형 전 모습이 깜짝 공개됐다. 김준호와 함께 코너를 했던 '개그콘서트' 당시 풋풋했던 모습이다. 

11일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형에게 김지혜와 결혼 17년차인 비법을 물었다. 이봉원 못지 않게 위기가 있었으나 어떻게 무사할 수 있었냐는 것.첫번째 위기에 대해 이상민은 “김지혜의 쇼핑중독은 박준형의 잦은 외복때문이라고 한다”고 하자박준형은 “내가 그럴 사람이냐”며 억울해하면서 “딱 한 번 늦은 적 있어, 새벽 4시에 SNS에 올려 외박이란 논쟁이 많았다”고 했고 이봉원은 “외박은 밖에서 자는 것, 새벽 6시여도 잠 안 자고 들어가면 외출이다”며  가볍게 정리했다.

김준호는 “김지혜랑 결혼한다길래 깜짝 놀랐다”고 했고 이봉원도 “지혜가 예뻤는데 어떻게 쟤랑 결혼했냐”며 놀랐다. 김준호는 “코너한 적도 없는데”라며 종영한 KBS의 ‘개그콘서트’를 1년 반 동안 함께 코너했던 사이라고 했고, 당시 성형 전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와 박준형이 어떻게 결혼했는지 물었다. 박준형은 “김지혜가 나를 엄청 좋아했다 믿기 어렵겠지만 진짜 날 좋아했다”면서 “심지어 내가 지혜를 찬 적도 있다”고 했다. 이에 이봉원은 “말이 되는 얘기야 그게?”라며 화들짝 놀라자 탁재훈은 “형이 더 말이 안 된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두번째 위기는 김지햬의 성형사실을 먼저 폭로했다는 것이었다. 박준형은 “개그맨이라 웃음 소재라 생각했다”며 민망,이봉원은 “난 그렇게 안 한다”며 선을 그었고 모두 “이혼사유 확실한데 어떻게 무사하냐”며 신기해했다.

강력한 생존비법에 대해 박준형은 “김지혜가 2주 정도 연애시절 본인을 못 볼 거라고 해 부기가 가라앉을 시간이라 촉이 왔다”며 단번에 성형수술이라 직감했다고 했다.

박준형은 “하지만 다음날 집을 찾아가 벨을 눌렀다 문을 여는 순간  부기있는 얼굴 싫어질까 안 보고 만화책과 먹을 것, 과일 등을 선물했다”면서 사랑의 한방이 있었다고 했다. 이에 모두 박준형이 사랑꾼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공감하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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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