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소속 MLB 토론토 창단 45년만에 첫 여성 코치

황규인 기자 2022. 1. 1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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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몬스터' 류현진(35)이 몸담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에서도 여성 지도자가 탄생했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래틱'은 토론토에서 하이메 비에이라(사진)를 마이너리그 타격 코치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11일 보도했다.

1977년 창단한 토론토가 여성 지도자를 선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단, 아직 비에이라 코치가 토론토 산하 마이너리그 7개 팀 가운데 어떤 팀에서 일하게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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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라, 마이너리그 타격 맡아
‘블루 몬스터’ 류현진(35)이 몸담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에서도 여성 지도자가 탄생했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래틱’은 토론토에서 하이메 비에이라(사진)를 마이너리그 타격 코치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11일 보도했다. 1977년 창단한 토론토가 여성 지도자를 선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단, 아직 비에이라 코치가 토론토 산하 마이너리그 7개 팀 가운데 어떤 팀에서 일하게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캐나다 궬프대에서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한 비에이라 코치는 브록대에서 연구 조교로 학업을 이어가는 한편 토론토 구단에서 유망주 발굴 업무를 돕는 연구개발(R&D) 인턴으로 일하고 있었다.

100년 넘게 ‘금녀의 벽’이 높다랗던 메이저리그에서는 최근 ‘유리 천장’을 무너뜨린 여성이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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