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 개설

이청아 기자 2022. 1. 12.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가 11∼19일 시중가보다 최대 40%까지 싼 가격에 농산품을 살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

마포구는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자매결연 도시 및 우수농가 등과 함께 구청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왔다.

마포구 홈페이지(mapo.go.kr) 또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직거래 장터 홍보물을 통해 판매 품목, 가격, 계좌번호 등 세부사항을 확인한 뒤 지역경제과(02-3153-8562)에 전화 주문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까지.. 최대 40% 싸게 판매

서울 마포구가 11∼19일 시중가보다 최대 40%까지 싼 가격에 농산품을 살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

마포구는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자매결연 도시 및 우수농가 등과 함께 구청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20년부터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주민들에게는 질 좋은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도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장터에는 마포구와 자매결연을 한 전북 고창군, 경북 예천군, 경남 남해군, 전남 신안군 등 19개 시군이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친환경 쌀, 한우, 사과, 곶감, 취나물 등 40여 종의 지역 특산물 및 농산물이다. 시중가보다 10∼40% 저렴하다. 마포구 홈페이지(mapo.go.kr) 또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직거래 장터 홍보물을 통해 판매 품목, 가격, 계좌번호 등 세부사항을 확인한 뒤 지역경제과(02-3153-8562)에 전화 주문하면 된다. 접수 후 계좌이체하면 생산 농가에서 직접 구매자에게 택배 발송한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