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금리 올려 인플레 잡아야..민첩하게 대응 필요"

뉴욕=임동욱 특파원 2022. 1. 12.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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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이날 파월 의장은 빠르게 회복중인 경제는 더 이상 중앙은행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으며, 연준이 금리를 인상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이 노동자들을 위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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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30일 (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의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을 하고 있다. (C) AFP=뉴스1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우리의 도구를 사용할 것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11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속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파월 의장은 빠르게 회복중인 경제는 더 이상 중앙은행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으며, 연준이 금리를 인상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이 노동자들을 위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란 중요한 목표에 대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못하고 방치한다면 최대 고용을 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필요에 따라 높은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민첩하고 빠르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은 연준이 정상화(Normalization)를 향해 발을 내딛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에 대한 연구 보고서에 대해선 "연준이 수주일 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준 의장으로서 2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파월 의장은 "연준은 모든 미국인을 위해 일한다"며 "우리의 결정이 국가의 모든 사람, 가족, 사업, 그리고 지역사회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객관성, 진실성, 공정성을 가지고 독립적 통화정책의 전통에 입각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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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임동욱 특파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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