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상담·돌봄서비스.. 교육공백 챙기는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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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겨울방학을 보내는 학생들의 교육 회복을 위해 129억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11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 학업 결손 극복과 더 나은 교육 도약을 위한 '겨울방학 중 교육 회복 집중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배움학교'를 운영해 1만4260명의 초·중·고교 학생 기초학력을 지원한다.
과밀 특수학급과 중도·중복장애 학생 지원 등을 위해 보조인력이 필요한 특수학급에는 자원봉사자 활동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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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22개 사업 129억 투입
충북도교육청이 겨울방학을 보내는 학생들의 교육 회복을 위해 129억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11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 학업 결손 극복과 더 나은 교육 도약을 위한 ‘겨울방학 중 교육 회복 집중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심화한 학생들의 학업 결손을 채우고 정서안정을 위한 22개 사업에 129억원을 투입한다.
도교육청은 우선 ‘배움학교’를 운영해 1만4260명의 초·중·고교 학생 기초학력을 지원한다. 학습코칭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사들이 교실에서 코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두드림학교’ 운영비를 추가 지원해 1990명에게 자존감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한다. 고교 1, 2학년생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진학지원 상담팀’도 운영한다. 공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놀이와 쉼이 있는 ‘방학 중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침과 저녁에도 돌봄이 필요한 유아에겐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과밀 특수학급과 중도·중복장애 학생 지원 등을 위해 보조인력이 필요한 특수학급에는 자원봉사자 활동비를 지원한다. 학부모, 장애학생, 대학생이 함께하는 대학생활 체험활동과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글배움 한글교실도 운영한다.
도는 심리치료 전문가 자문 및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심리적 고위기 학생들의 심리 안정에 적극 나선다. 전문의가 학교를 방문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및 위기학생을 만나는 사업도 전개한다.
직업계고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학습모듈 스마트기기 보급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과 실습 등을 지원한다. 초4, 중1, 고1·2 학생에게는 온라인 학습을 위한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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