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메타버스 활용한 이색 간부회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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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이색 간부회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전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메타버스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앞으로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과의 소통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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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전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가상회의는 메타버스를 행정에 적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순헌 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과장·동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아바타 캐릭터로 회의장에 입장해 영상 화면을 공유하고,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구정 발전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메타버스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앞으로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과의 소통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합동 시무식을 열고, 신년인사와 함께 새해 각오를 다졌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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