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7번 사업실패+사채 7억 소문나 지나가던 아줌마가 때려" (돌싱포맨)

유경상 2022. 1. 1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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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이 사업실패와 빚이 알려지며 지나가는 아줌마에게 맞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1월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개그맨 이봉원, 박준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돌싱포맨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는 이봉원과 박준형을 손님으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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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이 사업실패와 빚이 알려지며 지나가는 아줌마에게 맞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1월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개그맨 이봉원, 박준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돌싱포맨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는 이봉원과 박준형을 손님으로 맞았다. 이봉원은 결혼한 지 29년차, 박준형은 17년차. 이상민은 이봉원에게 “29년 살았는데 몇 번은 저희와 함께 해도 될 뻔한 적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무사하신 거냐”고 질문했다. 탁재훈은 “그냥 빈 것 아니냐. 계속 잘못하는 이미지인데”라고 추측했지만 이봉원은 “빌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이봉원은 7번 사업 실패했고 사채까지 7억 원의 빚을 진적도 있다고. 이상민은 “무려 7번이나 사업실패, 손만 대면 쪽박치는 스타로 꼽히는데 어떻게 극복했냐”고 질문했고 이봉원은 “다 옛날이야기다”며 “연예인이 사업을 모르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실패하면서 노하우가 쌓이는 거다. 방송하면 또 돈을 벌 수 있으니까 소위 말해 절박함이 약했다”고 답했다.

김준호는 “형님은 사업 실패해도 당당했다”고 이봉원의 평소 모습을 말했고, 이봉원은 “속은 쓰려도 겉으로는. 집에서도 전혀 티 안 냈다. 손 벌리지도 않고”라고 대답했다. 또 이봉원은 “한 때 애 엄마가 내 소재를 많이 털었다. 한 번은 하지 말라고 했다. 너무 사람들이. 지나가다 아주머니가 막 때리고 그러니까”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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