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닥터' 유이, '코마 상태' 정지훈에 애원 "제발 깨어나줘" [별별TV]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유이가 코마 상태에 빠진 정지훈에 애원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극본 김선수)에서 장세진(유이 분)은 차영민(정지훈 분)과의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장세진은 코마 상태에 빠진 차영민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영민 씨 나는 당신을 죽이려고 왔을까. 살리려고 왔을까. 차라리 오지 말걸. 그랬다면 당신도 회장님도 이렇게 안 됐을지 모르는데. 내가 괜히 와서"라고 후회했다.

이어 "영민 씨. 나한테 당신 사망선고하게 만들지 말아 주라. 그것만은 제발 하지 않게 해줘"라며 "뭔가 복잡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 알아. 그래도 일단 깨어나자. 깨어나야 해결하지. 복잡한 일도 우리 일도"라고 애원했다.

장세진은 "그러니까 지금은 다른 거 다 잊고 깨어나는 것만 생각하자. 나 당신 꼭 살릴 거야. 그러니까 당신도 힘을 내줘 그럴거지?"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고스트 차영민은 애틋한 눈빛을 보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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