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구성 "원인 파악 중"

2022. 1. 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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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수습을 위한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상황보고 및 대응지침에 따라 즉시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사고수습과 원인조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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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외벽 붕괴 사고가 난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가 구조 현황을 언론에 설명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높이 140m인 타워크레인이 붕괴 여파에 넘어질 우려가 있어 야간 수색을 중단하고 날이 밝으면 실종자 찾기를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가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수습을 위한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오후 3시 40분께 발생한 광주 화정동 소재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현장에 출동해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경위·원인을 파악 중에 있으며, 관련 작업에 대해 작업중지를 명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상황보고 및 대응지침에 따라 즉시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사고수습과 원인조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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