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키운 '돼지' 어려운 이웃에게..형제 이어 초등생 자매 선행

이문석 2022. 1. 11. 23: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우리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화면 같이 보시죠.

눈동자 스티커 하나가 떨어져 나가 윙크하는 듯한 돼지.

'우리 가족 돼지'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 한눈에 봐도 오래돼 보이는 저금통입니다.

이 속에 든 165만9천3백 원은 충남 서천에 사는 초등학생 자매 가족이 지난 7년간 조금씩 모았다고 합니다.

사진 속 자매는, 유치원 때부터 온 가족이 함께 키운 이 '커다란 돼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고 경찰서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에도 충남 공주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형제가 게임기를 사려고 배 불린 돼지저금통을 이웃을 위해 내놓아 마음을 훈훈하게 해줬는데요.

우리 어린이들, 그리고 이들을 훌륭하게 이끈 부모님들, 모두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