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수처 검사, '아내 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

황윤태 2022. 1. 1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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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소속 검사가 아내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폭행과 상해 혐의로 공수처 소속 A 검사를 입건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A 검사가 지난 2019년 해외에 머무는 동안 임신 중이던 아내를 여러 차례 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A 검사는 이혼소송 중인 아내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는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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