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환, 맞선 제안 거절.."지난번에도 그러다가" 이혼 언급

'신발 벗고 돌싱포맨' 11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배우 배도환이 소개를 통해 사람을 만나는 것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외로운 돌싱형제, 배도환을 찾아 나선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결혼 3일 만에 각방 쓰고 3개월 만에 헤어졌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법적으로는 미혼이라고 밝힌 배도환에게 방송 이후 맞선 제안이 왔다고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배도환의 어머니는 배도환의 팬이 찾아와 자신의 딸과 배도환의 맞선을 제안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배도환은 질색하며 "느닷없이 그렇게 만나자는데 내가 어떻게 알고, 지난번에도 그러다가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소개로 만나는 게 싫다는 배도환은 MBC '배도환 장가보내기' 코너를 통해 첫눈에 반해 결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