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 지난해 수주 중국에 밀려 2위
박중관 입력 2022. 1. 11. 23:25
[KBS 울산]지난해 한국 조선이 전 세계 수주 1위 자리를 중국에 내줬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LNG 운반선의 87%를 수주하는 등 표준선 환산톤수로 전체 발주 물량의 37%인 1천 744만CGT를 수주해 2013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국가별 발주량에서는 세계 발주 물량의 49%인 2천 286만CGT를 수주한 중국에 1위를 내줬습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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