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北 탄도 미사일 발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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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쓴 것과 관련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미 국무부 대변인이 "이번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북한의 이웃 국가들과 국제사회에 위협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도 10일 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과 파트너와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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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쓴 것과 관련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미 국무부 대변인이 “이번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북한의 이웃 국가들과 국제사회에 위협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이어 “우리는 여전히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에 전념하고 있으며, 북한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어 공약도 철통 같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5일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하며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지 엿새 만인 11일에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도 10일 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과 파트너와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사는 미국 측 인력이나 영토, 동맹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지는 않는다고 판단하지만,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이 일으키는 불안정성을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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