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권율, 예능 울렁증 오해 해명 "자연스럽게 스며들 시간 필요해"

송오정 2022. 1. 1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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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이 예능 울렁증이냔 오해에 해명했다.

1월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162회에 배우 박하선, 권율이 출연했다.

다만 송은이, 김숙은 과거 라디오에 출연했던 권율을 떠올리며 "우리는 그때 전혀 못 느꼈다"라고 농담하자, 권율은 "그런 분위기가 전혀 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예능 울렁증이 있냐는 질문에, 권율은 "멍석을 깔아주면 잘 못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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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권율이 예능 울렁증이냔 오해에 해명했다.

1월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162회에 배우 박하선, 권율이 출연했다.

박하선은 권율에 대해 "진짜 재미있으시다. 저는 깜짝 놀랐다. 도시적이고 귀공자처럼 생기셔서 그런 스타일의 조용한 타입일 줄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도 정말 잘하신다"라며 권율의 다양한 매력을 칭찬하기도.

다만 송은이, 김숙은 과거 라디오에 출연했던 권율을 떠올리며 "우리는 그때 전혀 못 느꼈다"라고 농담하자, 권율은 "그런 분위기가 전혀 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예능 울렁증이 있냐는 질문에, 권율은 "멍석을 깔아주면 잘 못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환경을 맞춰주겠다는 말에 권율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라고 하자, 모두가 입을 모아 "집중하지 말고 다른 곳을 봐라"며 권율이 아닌 허공을 보며 질문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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