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안' 김동현 母 "아들, '아는 형님' 고정 출연 했으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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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안'에서 파이터 김동현의 어머니 홍순애 씨가 아들의 예능 출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안'에서 김동현과 어머니 홍순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순애 씨는 앞으로 아들이 나왔으면 하는 고정 출연 프로그램으로 '아는 형님'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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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맘마미안'에서 파이터 김동현의 어머니 홍순애 씨가 아들의 예능 출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안'에서 김동현과 어머니 홍순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강호동은 "어머니 시선에서는 파이터 아들, 아니면 프로 예능인으로 활약하는 아들 중 어떤 게 더 자랑스럽냐"고 물었다.
홍순애 씨는 "지금이 훨씬 더 자랑스럽다. 파이터 시절에는 항상 가슴 졸이며 살아야 했다. 격투기를 모르는 사람은 내 아들을 싸움꾼으로 생각했다. 지금은 그런 걱정이 하나도 없다. 너무 행복하다. 덜 웃기면 분발하라고 전화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홍순애 씨는 앞으로 아들이 나왔으면 하는 고정 출연 프로그램으로 '아는 형님'을 꼽았다. 홍순애 씨는 "매주 나왔으면 좋겠다"며 이수근의 옆자리에 앉았으면 좋겠다고 농담했다.
한편 '맘마미안'은 엄마가 만든 음식과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한 셰프 군단의 음식 중 엄마의 손맛을 추리하는 예능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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