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바르사, 코치뉴 대체자로 '중국 리거' 원한다

김희웅 2022. 1. 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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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필리피 코치뉴(애스턴 빌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충격 오퍼'를 준비한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1일(한국 시간) "바르사가 코치뉴 후임자를 물색할 예정이다. 바르사는 전 첼시 미드필더 오스카 영입을 위한 충격적인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스카는 '중국 리거'다.

그가 택한 팀은 상하이 하이강(前 상하이 상강). 오스카는 이때부터 줄곧 중국 무대를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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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필리피 코치뉴(애스턴 빌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충격 오퍼’를 준비한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1일(한국 시간) “바르사가 코치뉴 후임자를 물색할 예정이다. 바르사는 전 첼시 미드필더 오스카 영입을 위한 충격적인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스카는 ‘중국 리거’다. 그는 브라질의 촉망받는 미드필더였다. 지난 2012년 첼시 이적 후에도 유럽 무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하지만 2017년 돌연 중국으로 건너갔다. 그가 택한 팀은 상하이 하이강(前 상하이 상강). 오스카는 이때부터 줄곧 중국 무대를 누비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오스카는 현 소속팀 상하이와 계약이 2024년에 만료된다. 더불어 그는 일주일에 56만 3,000파운드(약 9억 원)를 받는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바르사가 오스카를 품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오스카가 주급을 대폭 삭감하고 입단하지 않는 이상, 영입은 불가능하다.

축구 전문 기자 마르셀루 베흘러 기자는 “바르사가 오스카와 접촉했다. 그러나 현재 구단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고려할 때 어떠한 계약도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오스카는 슈퍼리그에서 113경기에 출전해 34득점 7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상하이의 중국 슈퍼리그, FA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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