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國 11월 물가 5.8% 상승..25년만에 최고치

윤재준 2022. 1. 11.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물가가 지난해 11월 5.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40개 주요국의 물가 상승률이 25년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며 가계 부담과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압박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기인 1.2%에 비해 크게 오른 것이며 1996년 5월 이후 최고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주유소에서 한 시민이 자동차에 기름을 넣고 있다.로이터뉴스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물가가 지난해 11월 5.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40개 주요국의 물가 상승률이 25년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며 가계 부담과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압박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기인 1.2%에 비해 크게 오른 것이며 1996년 5월 이후 최고치다.

OECD에 따르면 지난 11월 물가는 전월 대비 3%p 증가한 28% 오른 에너지 가격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또 이 기간 식료품 가격도 5.5%로 전월의 4.6%에 비해 올랐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는 3.8% 상승했다.

국가간 차이도 커 미국 소비자 물가가 6.8% 오른 반면 일본은 0.6% 상승에 그쳤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