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상' 맛본 짠돌이 남친, 집 날리고도 주식..효린 "새 사람 만나라"

마아라 기자 2022. 1. 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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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떡상을 맛본 이후 주식을 놓지 못하는 짠돌이 남자친구를 둔 고민녀에 효린이 헤어질 것을 조언했다.

사연을 접한 효린은 "고민녀는 최선을 다했다. 한 번의 용서, 한 번의 기회를 줬는데 이미 남자친구는 그걸 다 놓친 것 같다"며 "따뜻한 사랑을 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이별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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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화면

'연애의 참견3' 떡상을 맛본 이후 주식을 놓지 못하는 짠돌이 남자친구를 둔 고민녀에 효린이 헤어질 것을 조언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가수 효린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자린고비 남친을 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는 남자친구 때문에 택시 한 번 타지 못하고 150원 싼 물건을 사기 위해 1km 넘는 마트를 가는 등 불편한 데이트를 했다. 고민녀는 불편해도 성실한 남자친구의 모습에 신뢰를 갖고 연애를 이어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는 새 차를 뽑고 비싼 레스토랑에 자신을 데려갔다. 급기야 카드까지 주는 등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고민녀는 '부자 남자친구의 테스트였나'라며 의아해했고 남자친구는 '떡상' 덕분이라며 돈을 흥청망청 쓰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친구는 주식 투자로 갑작스럽게 돈을 벌었다. '떡상'을 맛본 이후 남자친구는 급격하게 변한 태도로 고민녀를 화나게 했다. 급기야 집에 여자들을 불러 친구들과 노는 것을 알게 된 고민녀가 화를 내자 "돈 벌면 해보고 싶은 게 많았다. 나는 하면 안 되냐"며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변한 모습에 이별을 고했지만 남자친구는 이내 고민녀를 잡았고 고민녀는 용서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근면 성실한 모습은 이제 찾아볼 수 없었다. 그는 회사 일은 뒤로하고 주식 투자에만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남자친구는 과도한 주식 투자로 집까지 날려 고민녀의 집에 얹혀살게 됐음에도 주식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연을 접한 효린은 "고민녀는 최선을 다했다. 한 번의 용서, 한 번의 기회를 줬는데 이미 남자친구는 그걸 다 놓친 것 같다"며 "따뜻한 사랑을 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이별을 권했다.

MC 김숙 역시 "지금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말 따위는 전혀 들리지 않을 거다"며 "머릿속에서만 성공하는 허황된 꿈을 꾸는데, 적어도 10년은 걸릴 거다"고 고민녀에게 새로운 사랑을 찾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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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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