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박지수, 4라운드 MVP..역대 최다 수상

금윤호 2022. 1. 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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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의 센터 박지수가 이번 라운드 MVP를 차지하며 WKBL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1일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MVP와 MIP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지수는 이번 개인 통산 13번째 라운드 MVP 수상으로 12회를 기록한 신정자(은퇴)를 넘어 라운드 MVP 선정 부문 단독 1위 왕좌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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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4라운드 MVP 차지하며 역대 최다인 13회 기록 경신
하나원큐 정예림 4라운드 MIP 선정..개인 통산 두 번째
사진=WKBL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의 센터 박지수가 이번 라운드 MVP를 차지하며 WKBL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1일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MVP와 MIP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MVP는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총투표수 76표 중 38표를 획득한 박지수가 차지했다. 같은 팀 강이슬(24표)과 신한은행 김단비(14표)를 제치고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박지수는 이번 개인 통산 13번째 라운드 MVP 수상으로 12회를 기록한 신정자(은퇴)를 넘어 라운드 MVP 선정 부문 단독 1위 왕좌에 오르게 됐다.

박지수는 4라운드 5경기 동안 경기당 평균 29분 30초를 뛰며 21.8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1.8블록의 기록으로 맹활약하며 소속팀 KB스타즈가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1위를 달리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사진=WKBL 제공

한편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진행되는 4라운드 MIP에는 부천 하나원큐의 정예림이 선정됐다.

정예림은 4라운드 5경기 평균 30분 44초를 소화하며 8.2득점 5.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MIP 선정으로 정예림은 개인 통산 두 번째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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