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불륜남 윤다훈, 심혜진에 "그래 이혼하자"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2. 1. 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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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윤다훈이 자신을 믿지 못 하는 심혜진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맹옥희(심혜진)가 남편 오광남(윤다훈)에게 이혼하자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오광남은 "그래. 이혼하자. 당신이 날 믿지 못 하겠는데 어떻게 하겠냐. 신뢰가 깨졌는데 부부 관계 이어가기 쉽지 않을 거다. 당신 말대로 소리 문제 해결하고 나서 이혼 절차 밟자"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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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심혜진 / 사진=KBS 일일드라마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사랑의 꽈배기' 윤다훈이 자신을 믿지 못 하는 심혜진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맹옥희(심혜진)가 남편 오광남(윤다훈)에게 이혼하자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옥희는 오광남에게 "하루 당신 아들이냐"고 했고, 오광남은 "누가 내 아들이냐"며 날뛰었다. 이에 옥희는 "아들 갖고 싶어하지 않았냐. 속으로 좋아 죽겠는덴 왜 그러냐. 호적에도 올리자고 할 줄 알았는데 의외다"며 비꼬았다.

이어 옥희는 “어머님 아버지한테 정말 죄송하지만 그래도 난 내 딸부터 지켜야겠어"다. 소리하고 하루 혼인신고 하겠다더라. 그래서 소리 강제로 끌고 들어온 거다. 그래서 하루한테 당신이 아빠라고 말했다. 그것말고는 도저히 말릴 방법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광남은 "그래. 이혼하자. 당신이 날 믿지 못 하겠는데 어떻게 하겠냐. 신뢰가 깨졌는데 부부 관계 이어가기 쉽지 않을 거다. 당신 말대로 소리 문제 해결하고 나서 이혼 절차 밟자"고 동의했다.

한편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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