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北 미사일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국제사회 위협"

세종=유선일 기자 2022. 1. 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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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미국 국무부가 규탄한다는 입장을 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하고, 주변국 및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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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아올린 11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2.01.11.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미국 국무부가 규탄한다는 입장을 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하고, 주변국 및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오전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메시지를 통해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 27분경 북한이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탐지했다"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긴급 개최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결과를 보고받고 "대선을 앞둔 시기에 북한이 연속해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데 대해 우려가 된다"며 "앞으로는 더 이상 남북관계가 긴장되지 않고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에서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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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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