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315억' 계륵 2명 1월에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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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칼을 빼 들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0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8,100만 파운드(약 1,315억 원)의 선수 2명을 1월에 내보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7월,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13억 원)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입단했다.
이적설이 꾸준했으나 최근 또 한 번의 잡음을 만들며 토트넘 퇴단이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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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칼을 빼 들 예정이다. 탕귀 은돔벨레, 스테번 베르흐베인을 매각한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0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8,100만 파운드(약 1,315억 원)의 선수 2명을 1월에 내보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7월,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13억 원)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입단했다. 하지만 그동안 제값을 못 했다. 경기력도 들쭉날쭉했고, 조세 모리뉴 전 감독과 갈등을 빚었다.
이적설이 꾸준했으나 최근 또 한 번의 잡음을 만들며 토트넘 퇴단이 유력해졌다. 은돔벨레는 지난 9일 모어캠비(3부)와 FA컵 64강전,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 아웃 때 걸어 나가 뭇매를 맞았다. 팬들은 야유를 보냈고, 그를 지켜보는 동료들의 표정도 좋지 않았다.
결국 불성실한 태도 탓에 방출 명단에 올랐다. 다만, ‘데일리 스타’는 “이적의 유일한 걸림돌은 은돔벨레의 계약이다. 그는 주당 20만 파운드(약 3억 2,400만 원) 상당의 계약이 3년 반이나 남았다”고 설명했다.
베르흐베인 역시 이적이 유력하다. 그는 지난 2020년 1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와의 경쟁을 이겨내지 못했다. 피치에 나서도 아쉬운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에는 벤치를 달구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콘테 감독은 스리백을 애용한다. 윙어들이 설 자리를 잃는 게 당연한 환경이다.
매체는 “베르흐베인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 단 한 차례 선발로 뛰었으며, 그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불과 100분을 소화했다. 현재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르흐베인의 네덜란드 복귀가 가까워졌다. 그는 토트넘 입성 전 PSV 아인트호벤에서 활약했는데, 현재 아약스 임대 이적을 추진 중이다.
다만 한 가지 변수가 있다. 현재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1월 한 달간 훈련이 어렵다. 토트넘이 베르흐베인을 활용하며 손흥민 공백을 메울 공산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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