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로 돌아온 이승우, "말보단 실력으로 증명할래요"

손기성 입력 2022. 1. 11. 21:57 수정 2022. 1. 1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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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이승우가 K리그 수원FC로 돌아와 부활을 꿈꾸고 있는데요.

톡톡 튀는 외모에 개성 넘치는 세리머니 같은 건 잠시 접어두고 오로지 실력으로 인정받겠다고 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치 메시를 연상시키는 60m 폭풍 드리블로 일본을 무너뜨린 환상적인 골.

바르셀로나 유소년 출신답게 이승우는 실력은 물론 스타성도 최고였습니다.

4년 전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도 금메달을 확정 짓고 훨훨 날아올랐습니다.

하지만 벨기에와 포르투갈에서의 생활은 순탄하지 못했습니다.

절치부심하던 이승우는 오랜 해외생활을 접고 K리그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더이상 벤치가 아닌 그라운드에서 독하게 뛰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이승우/수원FC : "말로 먼저 (공격 포인트를) 몇개를 하겠다고 했다가 나중에 결과가 안 좋으면 욕은 선수가 당하는 거니까 말보다는 경기장 안에서 많이 보여주고 싶고."]

그래도 축구의 도시 수원 출신이어서 그런지 꼭 이기고 싶은 팀은 있었습니다.

[이승우/수원FC : "(어렸을 때부터) 수원과 서울이 경기하는걸 보면서 저런 데서 뛰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고 기회가 있다면 FC서울이랑 할 때 가장 이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승우의 합류로 수원FC는 남부럽지 않은 공격진을 구축했습니다.

[김도균 : "라스의 높이와 무릴로의 패싱력, 이승우의 돌파가 잘 합쳐지면 K리그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경기를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한때 코리언 메시로 불렸던 이승우가 과거의 영광과 아픔을 모두 잊고 K리그에서 부활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권혁락

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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