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화로 진출입 특혜' 휴게시설 건축 규모 대폭 확장
신익환 2022. 1. 11. 21:52
[KBS 제주]제주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평화로와 직접 연결되는 진출입로 허가로 특혜 논란이 일었던 한 휴게음식점이 건축 규모를 늘리는 건축허가 변경 신청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해당 휴게음식점을 건축하고 있는 사업자가 지난해 9월, 연면적 천 3백㎡ 규모의 건축물을 약 3배 규모로 늘리는 내용의 건축허가 변경을 신청해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이와 별개로 제주도는 해당 휴게음식점에 대해 당초 진출입로 개설 허가에서 진입로 개설 허가로 변경하는 내용을 가지고 사업자와 협의 중이며 교통영향분석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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