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체력 저하 걱정" 9연승에도 웃지 못한 1위팀 감독 [화성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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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현대건설은 1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다만 상대보다 3개 많은 범실(19-22)과 양효진의 체력 저하는 보완점으로 남았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경기 후 "1세트는 의도대로 잘했고 3세트도 여유를 갖고 하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러면서 범실이 나왔다"고 승리에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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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화성, 이후광 기자]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현대건설은 1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파죽의 9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21승 1패(승점 62) 선두를 독주했다. 2위 한국도로공사와의 격차를 승점 17점으로 벌렸다.
야스민이 블로킹 6개를 포함 양 팀 최다인 26점(공격성공률 34.48%)으로 연승을 이끌었다. 양효진은 14점, 이다현은 블로킹 3개를 비롯해 12점으로 지원 사격. 다만 상대보다 3개 많은 범실(19-22)과 양효진의 체력 저하는 보완점으로 남았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경기 후 “1세트는 의도대로 잘했고 3세트도 여유를 갖고 하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러면서 범실이 나왔다”고 승리에도 아쉬워했다.
이어 “양효진이 눈에 띌 정도로 체력이 떨어져 있다. 그래서 다른 방안을 생각했는데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정지윤도 처진다고 생각해서 3세트 초반까지 안 넣었는데 황민경의 체력 부담이 있어 나중에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강 감독은 “다음 페퍼저축은행전(14일)도 이런 상황이 나올 것 같다. 선수들에게 혼자가 아닌 여러 선수들끼리 같이 해서 이겨내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숨은 MVP로는 최근 부침이 많았던 고예림을 꼽았다. 고예림은 한층 안정된 리시브와 함께 9점(공격성공률 42.85%)을 책임졌다. 강 감독은 “오늘 잘했다. 최근 들어 가장 좋은 경기였다”며 “본인이 준비를 항상 열심히 하고 있다. 세터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조율 중이다. 리시브, 수비가 좋았고 공격도 주춤했는데 본인 역할 잘해줬다. 더 힘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현대건설의 가장 큰 강점은 양효진, 이다현이 버티는 센터진이다. 그러나 양효진의 체력 저하로 고민이 깊어졌다. 강 감독은 “이기는 경기를 보면 센터에서 공격이 강해 사이드아웃이 쉽게 돌아간다. 그러면 세터도 편하다. 시너지효과가 생긴다”면서도 “(양)효진이의 체력 저하가 나타나서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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