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 효능, 추가 연구 필요"

전성훈 2022. 1. 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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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기존 백신의 효능을 확인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HO는 최신 기술 브리프에서 "백신에 대응하는 오미크론 변이의 면역 기피 가능성, 백신에 대한 오미크론 변이의 특이 반응 등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선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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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기존 백신의 효능을 확인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HO는 최신 기술 브리프에서 "백신에 대응하는 오미크론 변이의 면역 기피 가능성, 백신에 대한 오미크론 변이의 특이 반응 등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선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초기 데이터상으로는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 가능성을 낮추고 감염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WHO는 그러면서 수주 안에 오미크론 변이에 백신이 어느 정도의 효능을 갖는지, 이 변이를 겨냥한 맞춤형 백신접종이 필요한지 등과 관련한 추가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계 제약회사 화이자와 모더나 등이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을 연구·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해당 백신이 나오려면 두 달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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