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6연승' SK, 1위 수성..DB는 공동 5위 [KBL]

안준철 입력 2022. 1. 11. 21:42 수정 2022. 1. 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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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가 6연승으로 단독 1위를 지키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SK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와의 홈 경기에서 84-76으로 이겼다.

이로써 6연승으로 24승 8패가 된 SK는 2위 수원 kt(23승 9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는 홈 팀 원주 DB가 전주 KCC에 82-7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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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가 6연승으로 단독 1위를 지키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SK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와의 홈 경기에서 84-76으로 이겼다.

이로써 6연승으로 24승 8패가 된 SK는 2위 수원 kt(23승 9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11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1-2022 프로농구" 서울 SK와 창원 LG 경기가 열렸다. 서울 SK 김선형이 속공을 펼치다가 동료에게 패스를 연결시키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반면 LG(14승 18패)는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7위에 머물렀다.

2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SK 자밀 워니는 3쿼터에만 16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선형(19점)과 안영준(15점)도 힘을 보탰다.

LG는 이관희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1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아셈 마레이(8점 9리바운드)와 이승우(10점), 서민수(8점)가 다소 부진했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는 홈 팀 원주 DB가 전주 KCC에 82-7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DB는 15승 16패가 되며 고양 오리온과 공동 5위가 됐다.

반면 10연패의 늪에 빠진 KCC(10승 21패)는 9위에 머물렀다.

DB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18득점 13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허웅은 15점을 보탰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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