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5G만큼 빨랐던 김선형 "40살에도 덩크하는게 목표"

잠실학생/서정호 2022. 1. 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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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때 덩크하는 게 내 목표다" 팀을 6연승으로 이끈 서울 SK 김선형(33, 187cm)의 경기 승리 후 인터뷰 내용이다.

수훈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김선형은 "기쁜 마음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보낼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SK 김선형 인터뷰Q. 단독 선두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어제(10일) KT가 져서 1위에 올라왔는데 기쁜 마음으로 브레이크 기간을 맞이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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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서정호 인터넷기자] “40살 때 덩크하는 게 내 목표다” 팀을 6연승으로 이끈 서울 SK 김선형(33, 187cm)의 경기 승리 후 인터뷰 내용이다.

서울 SK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LG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4-76으로 승리했다. 24승(8패) 째를 올린 SK는 2위 KT와의 격차를 1경기 차로 벌리면서 ‘선두 수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이날 김선형은 1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코트를 휘젓고 다녔다. 더불어 안영준(15점 4리바운드)과 최준용(12점 5어시스트)이 지원사격을 톡톡히 해줬다. 반면, LG는 이관희가 31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수훈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김선형은 “기쁜 마음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보낼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SK 김선형 인터뷰

Q. 단독 선두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어제(10일) KT가 져서 1위에 올라왔는데 기쁜 마음으로 브레이크 기간을 맞이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 KT가 1위에 너무 오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웃음). 1위 자리를 더욱 오래 지키고 싶다.

Q. 현재 본인의 몸 컨디션은?
확실히 몸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긴 거 같다. 지금 상태까지 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생각한다. 트레이너 형들이 평소에 재활도 잘해주고 무엇보다 감독님께서 항상 믿고 기용해 주신다. 몸 상태가 회춘했다고 말을 해야 될 거 같다(웃음). 가장 큰 부분은 마인드 차이인 거 같다. 30대 중반으로 가면 ‘몸 관리해야 한다, 부상 조심해야 한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 부분을 깨려고 항상 생각했다.

Q. 오프 시즌부터 지금까지 인바디 결과가 한결같다고 하는데?
일단 비결은 잘 먹고 잘 자는 게 도움이 된다. 그리고 노화가 비교적 늦게 오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웃음). 몸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40살 때 덩크를 하는 게 내 목표다. 롤 모델은 KT의 (김)동욱이형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점프볼 / 잠실학생/서정호 기자 seojh3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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