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고 착한 사람" 신미래, ♥비연예인 연인과 3월 결혼 발표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가수 신미래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2021 트롯전국체전 투어 대국민 희망 콘서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 트롯전국체전 투어 대국민 희망 콘서트' 서울 공연은 7월 10일~11일, 광주 17일~18일에 개최된다. 2021.05.24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신미래가 결혼을 발표했다.

신미래는 최근 팬카페를 통해 "올해 3월 결혼하게 됐다. 우연한 인연으로 서로의 믿음과 존중 속에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결실을 맺어 인생을 함께 하기로 서약을 하게 됐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신미래는 결혼을 약속한 연인에 대해 "5년의 시간 동안 한결같이 저를 있는 그대로 아껴주고 매사에 본인보다 저를 더 우선시해주며, 특히 제 가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묵묵히 응원해 준 고맙고 착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생에서 결혼이란 특별하고 중요한 일이기에 내 이 기쁜 마음이 여러분들에게도 온전히 기쁜 마음으로 닿기를 바란다. 여러분들께서 축복해 주신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미래는 "비연예인인 그 사람과 가족분들을 배려하고 코로나 시국임을 고려해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만 모시고 조용히 치르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저는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열심히 노래하고자 한다. 늘 아낌없는 응원 보내주시며 저 미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같은 마음, 같은 행동하며 행복하게 '노래하는 신미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미래는 2014년 데뷔했으며 지난해 KBS 2TV 트롯 경연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참가해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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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