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15P-4A' 허웅 "휴식기에 하루도 못 쉴 것 같아"

원주/김선일 2022. 1. 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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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28, 185cm)이 KBL 최고의 스타 답게 올스타게임 휴식기 동안 많은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허웅은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4번째 맞대결에 선발 출전, 15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휴식 기간이지만 하루도 못 쉴 것 같다(웃음). 그럼에도 휴식기간에 최대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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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선일 인터넷기자] 허웅(28, 185cm)이 KBL 최고의 스타 답게 올스타게임 휴식기 동안 많은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허웅은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4번째 맞대결에 선발 출전, 15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DB는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 고양 오리온과 함께 공동 5위(15승 16패)에 올랐다.

허웅의 손 끝은 경기 초반부터 뜨거웠다. 허웅은 1쿼터부터 3점슛 2개 포함 8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들어서는 DB가 달아나면 KCC가 쫓아가는 양상이 펼쳐졌다. 허웅은 KCC가 턱밑까지 추격해올 때마다 상대 추격 의지를 꺾는 득점을 성공시키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4쿼터에도 출전한 허웅은 2점 1어시스트를 추가하며 팀의 승리를 완성했다.

승리했지만 허웅은 본인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았다. 허웅은 “중요한 순간에 슛을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분석 해봐야겠다”며 발전 의지를 내비쳤다.

DB 허웅 인터뷰

Q. 승리 소감은?
중요한 게임이었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다. 올스타전 휴식기 동안 쉬고 싶지만, 쉴 수 없는 상황이다(웃음).

Q. 전력 우위에도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를 펼쳤는데?
점수가 좁혀져도 질 것 같다는 느낌이 안 들더라. 상대가 2점차로 쫓아와도 이길 것이라고 생각해서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했다. 내가 중요한 순간에 슛을 성공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 해봐야겠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좀 힘들다. 휴식기간에 다시 몸을 잘 만들어야 될 것 같다.

Q. 올스타전 기간에 매우 바쁠 것 같은데?
내일(12일)부터 바로 스케줄이 시작되어 16일 올스타전이 끝날 때까지 꽉 차 있다. 휴식 기간이지만 하루도 못 쉴 것 같다(웃음). 그럼에도 휴식기간에 최대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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