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광주 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 중앙산재수습본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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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광주의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져 6명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사고 현장에 출동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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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고용노동부는 광주의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져 6명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사고 현장에 출동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노동부는 공사 작업 중지를 명했다.
노동부는 "사고 수습과 원인 조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현재까지 작업자 3명이 자력 대피하고 3명이 구조됐으며 6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실종된 노동자들은 28∼31층에서 창호 공사 작업이나 실리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6명 모두 사고 현장 주변에서 위치가 잡혔으나, 모두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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