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습본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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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광주 서구 신축 아파트 공사장 외벽 붕괴사고 수습을 위한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현장에 출동해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 경위 및 원인을 파악 중이며 관련 작업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했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중대재해 상황보고 및 대응 지침에 따라 즉시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사고 수습과 원인 조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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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작업자 6명 연락두절…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고용노동부는 광주 서구 신축 아파트 공사장 외벽 붕괴사고 수습을 위한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현장에 출동해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 경위 및 원인을 파악 중이며 관련 작업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했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중대재해 상황보고 및 대응 지침에 따라 즉시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사고 수습과 원인 조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23~34층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현재까지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3명은 구조했다. 구조된 3명 중 1명은 떨어진 잔해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에 투입하기로 했던 작업자 6명과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사고가 난 현대아이파크 아파트는 2642억원을 들여 지하 4층·지상 39층 총 7개 동 847세대 규모로 신축 중이다. 공사 기간은 2018년 8월13일부터 올해 말까지다.
이 현장의 시공사는 지난해 6월 재개발을 위한 철거 작업 중 건물 붕괴 참사가 일어난 학동4구역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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