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안' 이수근 "김동현에게 '아는 형님' 자리 내줄 수 있어"

박정수 2022. 1. 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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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안' 이수근이 김동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안'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격투기 선수이자 예능인인 김동현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어느 자리에 앉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이수근의 자리를 선택했고, 김동현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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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안' 이수근이 김동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안'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격투기 선수이자 예능인인 김동현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어머니 시선에서 파이터 아들과 예능인 아들 중에 어떤 모습이 더 자랑스러운지 궁금하다"며 물었다. 이에 김동현 어머니 홍순애 씨는 "지금이 훨씬 더 자랑스럽다. 격투기 할 때는 항상 가슴 졸이며 살았다"며 "격투기를 모르시는 분들은 싸움꾼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걱정이 하나도 없다"며 미소지었다.

이혜성이 "아들이 앞으로 나오면 좋겠다 하는 프로그램이 있냐"고 묻자, 김동현의 어머니는 "있다. '아는형님'에 나왔으면 좋겠다"며 "한 번 나오는 거 말고, 매주 보면 좋겠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느 자리에 앉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이수근의 자리를 선택했고, 김동현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말을 들은 이수근은 "동현이를 위해서라면 자리를 내줄 수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그의 어머니는 "수근 씨 옆자리(에 앉았으면 좋겠다)"고 정정(?)했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안'은 집밥의 원조 ‘엄마’와 엄마의 음식을 그대로 재현해 내는 ‘셰프 군단’이 동시에 요리! 엄마의 손맛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MBC every1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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