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더 심해져, 사나흘 지속..서쪽 잦은 눈

[뉴스데스크] 하루 만에 강한 한기가 내려앉았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더 춥습니다.

한파주의보 지역도 충청과 남부 지방까지 늘어났고요.

강원 내륙에는 한파경보로 특보가 강화됐습니다.

내일 아침 철원이 오늘보다 6도가량 낮은 영하 17도, 서울 영하 11도, 대구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앞으로 사나흘가량은 계속 이렇게 춥겠습니다.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천까지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눈이 오다가 그칠 텐데요.

차가운 공기가 잇따라 내려오면서 목요일인 모레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적지 않은 눈이 예상됩니다.

반면 동쪽 지방은 불이 나기 쉬운 날씨인데요.

오늘만 해도 영남 내륙에는 두 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조그마한 불씨 관리도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보다 2도에서 최고 9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11도, 대구 영하 8도, 광주 영하 6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구 3도, 전주 1도로 낮에도 찬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이 돼서야 잠시나마 약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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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2017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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