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얀마에 '대사' 대신 '대리대사'로 강금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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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주미얀마 대리대사에 강금구 전 주파푸아뉴기니 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리대사'는 대사가 부재할 때 차석이 맡는 '대사대리'와 달리 사실상 대사에 준하는 권한을 갖는 직책으로, 강 대리대사는 최근 귀임한 이상화 전 주미얀마 대사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습니다.
외교부 당직자는 "미얀마 정세상 정식 대사를 보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과 미얀마 관계의 중요성을 감안해 대리대사를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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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주미얀마 대리대사에 강금구 전 주파푸아뉴기니 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리대사'는 대사가 부재할 때 차석이 맡는 '대사대리'와 달리 사실상 대사에 준하는 권한을 갖는 직책으로, 강 대리대사는 최근 귀임한 이상화 전 주미얀마 대사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습니다.
외교부 당직자는 "미얀마 정세상 정식 대사를 보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과 미얀마 관계의 중요성을 감안해 대리대사를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연합과 필리핀 등도 미얀마에 대리대사를 파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얀마는 지난해 2월 1일 군부가 문민정부의 압승으로 끝난 총선을 부정하며 쿠데타를 일으킨 뒤 1년 가까이 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추후 현지 동향을 보면서 강 대리대사를 정식대사로 임명할지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2006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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