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김 총리 "안전 미확인 근로자 소재 신속히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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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에 긴급지시를 하달했다.
김 총리는 "소방청장, 경찰청장, 광주시장은 공사 현장 근로자 중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분들의 소재를 신속히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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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에 긴급지시를 하달했다.
김 총리는 “소방청장, 경찰청장, 광주시장은 공사 현장 근로자 중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분들의 소재를 신속히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어 “행안부장관, 국토부장관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구조대원,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국토부장관, 광주시장은 공사장 안전진단을 철저히 실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46분쯤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현재까지 3명이 대피하고 컨테이너 등에 갇혀 있던 3명이 구조됐다.
떨어진 구조물이 인근에 주차된 차들을 덮쳐 차량 10여대가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안전 조치를 하는 한편,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중이다.
최정훈 (hooni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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