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송재희, 난임 고백 후 심경 "포기하지 않고 기다릴 것"

배우 지소연 송재희 부부 /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

배우 송재희가 난임 고백 후 심경을 전했다.

11일 송재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와 같이 아기 천사를 기다리고 계신 분들과 더 힘든 시간을 보내셨고 보내고 계신 분들께 저희의 이야기를 나눔으로 조금이라도 위로와 응원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송재희는 "'금쪽상담소'를 찾은 후 정말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나눠줘 오히려 정말 큰 응원과 힘을 받았다. 보내주신 메시지와 댓글은 아내와 하나하나 읽으며 울고 웃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부부에게 응원과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송재희는 "주신 사랑과 응원 잊지 않고 아내와 더 사랑하며 포기하지 않고 잘 기다리겠다"며 "저희 부부도 여러분 위해 기도할게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

송재희는 이와 함께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이 담긴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턱시도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모습이 아름답게 담겨 눈길을 끌었다.

2017년 결혼한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2021년 12월3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난임 판정을 받고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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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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