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화금융사기' 막은 NH농협은행원에 감사장

김동민 2022. 1. 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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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중간 전달책 검거에 큰 역할을 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장유지점에 근무하는 A 과장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께 계좌가 갑자기 지급정지 됐다는 B씨의 민원 전화를 받았다.

B 씨는 보이스피싱 중간 전달책으로 확인됐고, 당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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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장 전달 [NH농협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중간 전달책 검거에 큰 역할을 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장유지점에 근무하는 A 과장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께 계좌가 갑자기 지급정지 됐다는 B씨의 민원 전화를 받았다.

A 과장은 지급이 정지된 B씨 계좌에서 수백∼수천만원이 불규칙하게 입출금된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경찰 신고와 동시에 B씨를 영업점으로 방문하게 했다.

B 씨는 보이스피싱 중간 전달책으로 확인됐고, 당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범죄자 검거에 도움을 준 은행원에게 감사하다"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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