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 붕괴 우려' 외벽 무너진 광주 아파트 수색 작업 중단

전원 기자,정다움 기자,이수민 기자 2022. 1. 11.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벽이 붕괴된 광주 신축 아파트에 대한 내부 수색 작업이 중단됐다.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외벽이 붕괴된 아파트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타워크레인 붕괴 우려가 있어 수색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소방당국 등은 이날 수색을 중단하고 12일 추가 안전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이던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의 외벽이 붕괴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추가 안전점검 진행 예정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2022.1.11/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정다움 기자,이수민 기자 = 외벽이 붕괴된 광주 신축 아파트에 대한 내부 수색 작업이 중단됐다.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외벽이 붕괴된 아파트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타워크레인 붕괴 우려가 있어 수색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소방당국 등은 이날 수색을 중단하고 12일 추가 안전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그 결과 수색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그때 내부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에 들어갈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이던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의 외벽이 붕괴됐다.

이로 인해 6명의 작업자가 연락이 두절돼 소방당국과 경찰 등이 행방을 찾고 있다. 광주 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7시쯤 119 구조견 2마리를 아파트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