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대리대사에 강금구 임명

이제훈 입력 2022. 1. 11. 20:16 수정 2022. 1.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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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얀마 대리대사에 강금구 전 파푸아뉴기니 대사를 임명했다고 11일 외교부가 밝혔다.

강금구 대리대사는 최근 돌아온 이상화 전 미얀마대사의 자리를 채우게 됐다.

미얀마 정세 탓에 정식 대사를 보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미얀마 관계의 중요성을 고려해 대리대사를 보내는 것이라는 게 외교부 쪽 설명이다.

정부는 현지 동향을 살피며 강 대리대사를 정식대사로 임명할지 검토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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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강금구 미얀마 대리대사(왼쪽)한테 신임장을 주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정부는 미얀마 대리대사에 강금구 전 파푸아뉴기니 대사를 임명했다고 11일 외교부가 밝혔다.

강금구 대리대사는 최근 돌아온 이상화 전 미얀마대사의 자리를 채우게 됐다. ‘대리대사’는 사실상 대사에 준하는 권한을 지닌 직책으로, 대사가 없거나 자리를 비웠을 때 차석이 맡은 ‘대사대리’와 다르다.

미얀마 정세 탓에 정식 대사를 보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미얀마 관계의 중요성을 고려해 대리대사를 보내는 것이라는 게 외교부 쪽 설명이다. 유럽연합(EU)과 필리핀 등도 미얀마에 대리대사를 파견했다고 알려졌다.

미얀마는 지난해 2월1일 군부가 문민정부의 압승으로 끝난 총선을 부정하며 쿠데타를 일으킨 뒤 2년 가까이 군정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현지 동향을 살피며 강 대리대사를 정식대사로 임명할지 검토할 전망이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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