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짝퉁' 사업가에 골프채 받은 부장판사, 결국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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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골프채를 받은 의혹으로 대법원 징계를 받은 부장판사가 불구속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알선뇌물수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법 소속 A부장판사를 불구속기소했다.
또 A부장판사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등)로 B씨를 함께 기소했다.
A부장판사는 사업가 B씨로부터 골프채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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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짝퉁' 골프채를 받은 의혹으로 대법원 징계를 받은 부장판사가 불구속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알선뇌물수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법 소속 A부장판사를 불구속기소했다. 또 A부장판사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등)로 B씨를 함께 기소했다.
A부장판사 사건은 인천지법 제12형사부에 배당됐으며, 심리는 김상우 부장판사가 맡는다.
기일은 지정되지 않았다.
A부장판사는 사업가 B씨로부터 골프채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을 접수한 대법원 법관징계위는 지난해 6월 A부장판사에 대해 품위유지위반 등으로 감봉 3개월과 징계부가금 100만원 처분을 내렸다.
당초 A부장판사는 수천만원대 골프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골프채는 짝퉁으로 확인됐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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