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수사 착수

고귀한 기자 2022. 1.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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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이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한 수사팀을 편성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경찰은 11일 서구 화정동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외벽 붕괴 사고 발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공사 중인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의 외벽이 붕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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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수사대..사고 원인 규명
광주지방경찰청 전경./뉴스1 DB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경찰이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한 수사팀을 편성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경찰은 11일 서구 화정동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강력범죄수사대로 배정했다.

수사팀은 외벽 붕괴 사고 발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아파트를 신축하는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는지 여부를 들여다 본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공사 중인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의 외벽이 붕괴했다.

해당 아파트의 23층부터 34층 사이 11개층의 외벽이 떨어져 나가면서 3명이 부상을 입었고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대가 건물에서 떨어진 잔해물로 파손됐다.

현재 해당 아파트에는 작업자 6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토부는 아파트의 외부 벽체 거푸집인 갱폼(gang form)이 무너지면서 5개층의 외벽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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