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아버지 숨진 채 발견

서정인 2022. 1.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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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2천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69)가 새벽에 실종됐다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파주시 동패동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 있는 현장을 발견했는데요.

경찰은 이날 오전 7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고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행방 추적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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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회삿돈 2천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69)가 새벽에 실종됐다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파주시 동패동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 있는 현장을 발견했는데요.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고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행방 추적에 나섰습니다.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그가 몰고 나간 차량의 동선을 추적했는데요.

이씨 부친의 휴대전화는 이미 유심칩이 압수당해 추적이 불가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시신을 수습하고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 아내, 여동생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해 아버지의 주거지에서 1kg짜리 금괴 254개를 압수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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