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선제타격론, 군 대응체계 모르는 무지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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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북한 '선제타격론' 발언에 대해, 민주당 선대위가 "오로지 표를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 명운을 가지고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후보 직속 선대위 평화번영위원회는 오늘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는 "우리 군의 북핵 대응책에 대해 너무나 무지한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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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북한 '선제타격론' 발언에 대해, 민주당 선대위가 "오로지 표를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 명운을 가지고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후보 직속 선대위 평화번영위원회는 오늘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는 "우리 군의 북핵 대응책에 대해 너무나 무지한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을 발표한 위원회 국방정책위원장 김병주 의원은 "선제타격론을 꺼낸다면 선제공격을 당할 수 있다는 공포 때문에 오히려 북한의 오판으로 인해 섣부른 군사행동을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핵 위협을 감시하고 정찰 타격할 수 있는 전력을 꾸준히 키워왔다"며 "더 중요한 건 한미 전력으로 확장억제 정책 맞춤형 억제 전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가원수는 외교와 안보를 다룰 때 신중함이 필요"한데 "윤석열 후보는 속성 과외식으로 배운 파편적인 외교·안보 지식만으로 대통령 자리를 위해 아무 말 대잔치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단계별로 어느 정도 제재를 풀고 안 지켜지면 다시 원위치로 가는 '스냅백' 방식"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효정 기자 (hj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1979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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