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왕관 쓴' 오영수, 골든글로브 수상 축하 파티에 '환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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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이 오영수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하는 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오영수의 뒤에는 알록달록한 풍선 모양 가랜드와 골든글로브 수상을 축하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
오영수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가 골든글로브에서 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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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이 오영수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하는 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이상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배우 오영수가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오영수의 뒤에는 알록달록한 풍선 모양 가랜드와 골든글로브 수상을 축하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
특히 오영수는 패딩과 목도리 차림에 핑크색 왕관을 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상윤은 'WOW 축하드립니다아~'라는 글을 덧붙이며 선배 배우의 수상을 축하했다.
오영수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가 골든글로브에서 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그는 수상 직후 넷플릭스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 이제 '세계 속의 우리'가 아니고 '우리 속의 세계'다. 우리 문화의 향기를 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안고 세계의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란다. 고맙다"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상윤과 오영수는 지난 7일 개막한 연극 '라스트 세션'(Freud's Last Session)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라스트 세션'은 오는 3월6일까지 대학로티오엠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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